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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여배우들 알렉산더 맥퀸 스타일링 선보여

-다나이 구리라,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시사회에서 착용한 알렉산더 맥퀸 드레스 화제 -루피타 뇽오, 알렉산더 맥퀸의 화려한 드레스 룩 선보여 최근,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출연한 여배우들이 알렉산더 맥퀸 착용해 관심을 모았다. 현지 시간으로 11월 1일 화요일,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다나이 구리라(Danai Gurira)가 실버 스팽글과 크리스탈 셀레스티얼 자수 디테일의 블랙 튤 소재의 드레스를 스컬 포 링 클러치와 앤티크 실버 주얼리와 함께 착용하는가 하면, 11월 3일 목요일 런던에서 열린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유럽 시사회에 참석한 영화 배우 루피타 뇽오(Lupita Nyong’o)는 맥퀸의 은색 물결 자수 디테일의 블랙 새틴 오르간자 소재 드레스로 화려한 룩을 선보였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시사회에 참석한 영화배우 레티티아 라이트(Letitia Wright)가 크리스탈 자수 디테일의 하네스, 블랙 사토리얼 울 소재의 허리 절개가 있는 테일러드 자켓과 일롱게이티드 부츠컷 팬츠를 펑크 첼시 부츠와 함께 착용해 강렬한 룩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할리웃을 대표하는 배우 샤를리즈 테론-스칼렛 요한슨-바네사 커비가 알렉산더 맥퀸 제품으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은 알렉산더 맥퀸 그래피티 로고가 프린트된 블랙 저지 소재의 스웻 셔츠로 편안한 꾸안꾸 룩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배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d이 블랙 울 소재의 슬라이스드 테일러링 턱시도 자켓과 팬츠를 착장하며 그녀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 완성하는가 하면, 2022 AFI 페스티벌 기간 중 영화 ‘The Son’ 시사회에 참석한 영화배우 바네사 커비(Vareessa Kirby)가 블랙 울 소재의 슬라이스드 테일러드 탑과 스커트를 착장해 멋스러운 레드카펫 룩을 연출했다. 한편, 셀럽들이 착용한 제품들은 알렉산더 맥퀸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1.17 09:33
연예일반

[IS 창간53] 소녀시대부터 아이브까지… 걸그룹 2.0 vs 4.0 K팝 이만큼 성장했다

최근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포에버 원’(FOREVER 1)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2017년 ‘홀리데이 나이트’ 이후 약 5년 만에 정규 7집으로 돌아온 소녀시대는 무대와 예능에서 활동은 물론 최고의 가수들만 설 수 있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까지 핑크빛으로 수놓으며 건재한 파워를 과시했다. 소녀시대와 함께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을 수놓았던 그룹 카라도 컴백을 알렸다. 2015년 발표했던 미니 7집 ‘인 러브’(In Love) 이후 뿔뿔이 흩어져 개인 활동에 매진했던 카라는 올 11월 신곡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2014년 그룹을 탈퇴했던 니콜과 카라까지 합류,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 등 5인 카라의 활동을 볼 수 있게 됐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는 더없이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렇듯 2세대 걸그룹들이 15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재소환되는 동안 르세라핌, 아이브, 뉴진스 등 4세대 후배들은 선배들과 또 다른 매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과거 걸그룹의 주요 시장이 내수와 일본 정도였다면 이제 4세대 걸그룹들은 팝의 중심지인 미국의 빌보드 차트를 오르내리며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K팝 사상 최고의 걸그룹 데뷔곡을 꼽자면 늘 언급되는 노래가 있다. 바로 2007년 발표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다. 걸그룹 사상 첫 4회 연속 체조경기장 단독 콘서트, KBS2 ‘뮤직뱅크’ 9주 연속 1위, 미국 최고의 토크쇼로 손꼽히는 CBS ‘데이비드 레터맨쇼’, ABC ‘라이브 위드 켈리쇼’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K팝 레전드 걸 그룹’으로 남게 된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을 때만 해도 이들은 아직 ‘소녀’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풋풋한 10대 아이돌 스타였다. 한국을 넘어 일본을 점령하고 미주와 유럽에서도 K팝의 가능성을 확인시킨 그 시작점에 소녀시대가 있었다. 한국 스타들이 빌보드 메인차트에 오르는 게 이제는 더 이상 어색하지 않지만,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이는 꿈 같은 일이었다. K팝 신에서 꿈의 차트였던 빌보드 핫 100에 K팝 가수로서 처음으로 이름을 새긴 그룹이 바로 원더걸스였다. JYP엔터테인먼트를 ‘걸그룹 명가’라 불리게 해준 일등 공신. 원더걸스는 2009년 10월 ‘노바디’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76위를 차지했다. 10여년이 지난 2022년 빌보드 200에서 JYP엔터테인먼트의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1위를 차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은 “13년 전 ‘노바디’가 K팝 가수의 노래 가운데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차트에 올랐던 날 믿어지지 않았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원더걸스는 지난 2017년 2월 디지털 싱글 ‘그려줘’를 끝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유빈은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스타 양성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혜림과 원년 멤버 선예는 가정을 꾸렸다. 역시 원년 멤버였던 선미는 솔로 가수로 변신, 최근 ‘열이 올라요’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예은 역시 솔로 가수로 활동하면서 ‘1719’, ‘요즘 사는 맛’ 등을 통해 작가로도 변신했다. 소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시장을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장악하고 있을 때 일찌감치 일본에서 두각을 드러낸 걸그룹이 있다. 바로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등 많은 1세대 아이돌들을 배출한 ‘아이돌 명가’ DS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카라다. 2007년 1집 ‘블루밍’(Blooming)으로 데뷔한 카라는 이후 ‘프리티 걸’(Pretty Girl)과 ‘미스터’로 크게 인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2010년 2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정식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 진출에 나선 뒤 점차 1군 그룹으로 자리를 잡았다. 일본에서는 카라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우라카라’가 방송되기도 했으며, 한때 음반 판매량으로 일본의 톱 아이돌 그룹 아라시와 경쟁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일본에서의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류유공자 표창도 받았다. 일본으로, 미국으로 세계 진출의 포석을 깐 선배들을 차근차근 따른 걸그룹 후배들은 영역의 확장성이 괄목상대했다. 지난 5월 데뷔한 르세라핌은 K팝 4.0 세대에서 새로이 두각을 보인 걸그룹이다. 하이브의 레이블인 쏘스뮤직이 만든 르세라핌은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와 김채원이 멤버로 합류해 데뷔앨범 및 동명의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로 첫 인사를 했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은 선주문 7일 만에 27만장의 판매고를 돌파,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 음반 판매량) 30만745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역대 걸 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피어리스’는 발매 이후 빌보드에서 무려 19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빌보드를 장악한 K팝 걸그룹. 끊임없이 미국 팝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달려온 K팝의 지난 시간을 새삼 떠올리게 하는 대단한 기록이다. 르세라핌이 세운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 수치를 깬 괴물 루키 뉴진스가 같은 집안 식구라는 점은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다. 뉴진스와 르세라핌은 말하자면 사촌 사이다. 르세라핌과 마찬가지로 하이브 내 레이블 어도어가 만든 걸그룹이다. 특히 뉴진스의 데뷔는 르세라핌보다 단 2개월 밖에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만큼 K팝의 성장 속도가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뉴진스는 지난 7월 초동 판매량 31만 1271장을 기록하며 르세라핌을 뛰어넘었다. 이 앨범에 실린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 ‘쿠키’(Cookie) 등은 모두 차트에서 두루 사랑을 받았고, 특히 ‘하입 보이’는 철옹성 같았던 멜론 차트 1위를 꿰차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민희진 어도어 CEO가 론칭한 이 그룹은 민희진 특유의 빈티지하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이 담긴 스타일링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뭐니뭐니해도 올해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절대적인 신인상 후보로 꼽히는 걸그룹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브다. 역시 아이즈원 출신인 장원영, 안유진을 메인으로 한 이 그룹은 지난해 12월 ‘일레븐’(ELEVEN)으로 데뷔, 이후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안착했다. 3연속 히트 성공은 이 그룹이 이미 K팝의 메이저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아하게’, ‘치어 업’, ‘TT’를 연속으로 성공시킨 트와이스가 그랬고,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마지막처럼’으로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블랙핑크가 그랬듯 말이다. 특히 ‘러브 다이브’는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오랜 기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전 세대가 흥얼거릴 수 있는 히트곡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의 음반 판매량은 110만장. 이는 약 53만장을 기록하고 있는 뉴진스보다 두 배 가량 높은 기록이다. ‘애프터 라이크’로 아이브는 무려 음악 방송 9관왕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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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방탄소년단 팬사랑 특별한 아이돌 그룹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팬 사랑이 특별한 아이돌의 정상을 차지했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최고의 팬사랑 아이돌은?’(The group whose love for fans is endless is?) 투표에서 K팝 국가대표 방탄소년단이 인정을 받았다. 이번 위클리 초이스는 117개국의 팬들이 참여해 총 31만8312표가 집계됐다. 방탄소년단은 이 중 16만4848표로 압도적 우세 속에 ‘최고의 팬사랑 아이돌’의 타이틀을 추가했다. 방탄소년단은 팬덤 아미를 향한 유별난 사랑으로 유명하다. 언어와 성별, 국적은 다르지만, 지구촌 곳곳에서 “BTS 포에버”를 외치는 아미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따뜻한 사랑을 보내고 있다. 진정성 있는 진심이기에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저 멀리의 팬들까지 알아챌 정도다. 팬 사랑이 지극한 형님을 본받아 빅히트 뮤직의 후배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뒤를 이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만2547표를 획득하며 2위에 올랐다. 지역별, 국가별 투표 현황을 분석하면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처럼 대한민국의 팬들이 열일을 했다. 36개 국가의 팬들이 참여한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 수는 모두 19만3856표로 이 가운데 대한민국이 5만5442표를 던져 17%(아시아 29%)의 비율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은 참여 팬들이 많은 지역은 남미였다. 전체 중 18%의 팬 투표가 남미에서 발생했으며, 브라질 팬덤이 가장 들썩였다. 다음으로 북중미와 유럽이 각각 6개국 13%, 44개국 7%의 비율로 위클리 초이스에 참여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새롭게 진행되는 위클리 초이스는 지금 이 계절에 딱 어울리는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은?’(The best song to listen to in spring is?)이다. 10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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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8개국 싹쓸이"…'반도' 글로벌 4000만불 돌파 쾌거[공식]

해외에서도 기록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다.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가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 라오스까지 아시아 박스오피스를 평정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 15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규모로 개봉한 대만에서는 개봉 3주차에 박스오피스 누적 매출 1,000만불(USD)을 돌파, 올해 대만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2월 개봉한 '나쁜 녀석들: 포에버'(450만불(USD))의 성과보다 2배 이상 규모이며, 여전히 흥행 열기가 뜨거워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베트남은 누적 매출 333만불(USD)을 돌파, '기생충'을 제치고 역대 베트남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거리두기로 상영관 당 최대 50석만 이용할 수 있는 싱가포르에서도 누적 매출 150만불(USD)을 돌파해 '1917'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지난 29일 라오스에서도 1위로 데뷔하며 각 개봉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 싹쓸이는 물론 폭발적인 신드롬의 주인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로써 '반도'는 국내를 포함해 총 8개국에서 누적 4,000만불(USD) 박스오피스를 돌파하며 올해 아시아 극장가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팬데믹을 뚫고 놀라운 흥행 성과를 보이고 있는 '반도'는 8월 북미와 북유럽 일대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아시아에 이어 다시 한번 흥행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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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방콕 앙코르 콘서트로 데뷔 첫 월드투어 대장정 마침표

블랙핑크가 방콕에서 개최한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기나긴 데뷔 첫 월드투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2일 오후 8시와 13-14일 오후 6시 (현지 시간) 블랙핑크는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IN YOUR AREA] BANGKOK : ENCORE’를 열고 다시 한번 현지 팬들을 만났다. 블랙핑크는 6개월 전 같은 곳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현지 팬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총 3회로 구성됐으며, 전석 매진되며 3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월드투어의 첫 시작을 알린 장소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리사의 고향인 태국 방콕이기도 한 만큼 여느 때보다 더욱 뜨거운 열기가 콘서트 현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 시작 전부터 커다란 함성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현지 팬들은 전곡 떼창으로 블랙핑크의 재방문을 열렬하게 환영했다. 메가 히트곡인 ‘뚜두뚜두’와 ‘포에버영’으로 현장을 예열한 블랙핑크는 현지 팬들을 위해 태국어와 영어를 함께 구사하며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블랙핑크는 “오늘밤 공연을 위해 다시 이곳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리믹스 버전의 ‘STAY’와 어쿠스틱 버전의 ‘휘파람’ 무대가 끝나고 멤버들 고유의 매력을 살린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리사는 자신의 솔로 무대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색다른 안무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매회 현지 팬들이 준비한 깜짝 배너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1회차 공연에서 일제히 ‘MY AREA IS ALWAYS FOR YOU’라고 적힌 배너를 펼쳐 보이며 블랙핑크를 감동시켰다. 2회차 공연에서는 ‘가끔 어둠이 올 때면 I WILL BE YOUR FIRE’라는 문구의 배너를, 마지막 공연에서는 ‘여전히 이곳에서 널 응원할게’라고 적힌 한국어 배너를 손수 준비하며 블랙핑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블랙핑크는 월드 투어 기간 동안 서울, 방콕,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로스엔젤레스, 시카고, 해밀턴, 뉴어크, 애틀랜타, 포트워스, 암스테르담, 맨체스터, 런던, 베를린, 파리, 바르셀로나,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 등 4대륙에 걸쳐 23개 도시의 팬들을 직접 찾았다. 마지막 3회차 공연에서 멤버들은 지난 6개월 간의 월드투어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기쁨에 겨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멤버들은 “6개월 동안 너무 고생하신 스태프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투어 동안 함께한 스태프를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특히, 제니는 리사에게 태국어로 “리사야 항상 우리팀에 행복한 에너지를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전하며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감동한 리사는 눈물을 훔쳤고 이를 바라보는 팬들의 눈가도 촉촉해졌다. 블랙핑크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방콕 팬들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간직했고 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시 만날 훗날을 기약했다. 방콕을 끝으로 블랙핑크는 약 6개월 간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4대륙 총 23개 도시를 순회하며 32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세를 이어 올해 12월 도쿄 돔, 내년 1월 오사카 교세라 돔, 2월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일본 3개 도시 4회 돔 투어를 개최한다. 김연지 기자 2019.07.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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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중화권 팬도 사로잡아..마카오 '완벽 접수'

블랙핑크가 중화권 팬들의 열광적인 한국어 떼창을 이끌어내며 데뷔 첫 마카오 콘서트를 완벽 접수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블랙핑크는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 MACAO’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뚜두뚜두’와 ‘포에버 영’으로 콘서트 포문을 연 블랙핑크는 유창한 영어와 더불어 광동어 실력을 뽐냈다. 현지 팬들은 광동어를 구사하며 소통하는 블랙핑크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환호했다. 블랙핑크는 “코타이 아레나에서 공연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모두 다 같이 신나게 놀아보자”고 외쳐 뜨거운 호응을 유도했다. 이번 마카오 콘서트는 지난 아시아 투어에서 볼 수 없었던 새 앨범 ‘킬 디스 러브’의 모든 수록곡이 레퍼토리에 추가된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들을거리가 2시간 가까이 펼쳐졌다. 팬들은 가히 '명불허전'이라고 입을 모았다. 개인 무대에서도 네 멤버 모두 빛을 발했다. 리사는 미소의 'Take Me'와 제이슨 데룰로의 'Swalla'에 맞춰 관능적이면서도 절도 있는 안무로 시선을 훔쳤다. 지수는 제드의 ‘Clarity’를 열창하며 성숙해진 보컬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제니는 자신의 솔로곡 ‘SOLO’를 선보이며 특유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로제는 ‘Let it be’, ‘You & I’, ‘나만 바라봐’ 뿐만 아니라 마카오 콘서트에서만 특별히 'Can't help falling in love' 일부를 새롭게 가창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마카오 현지 팬들은 ‘뚜두뚜두’, ‘포에버영’을 포함해 ‘휘파람’, ‘킬 디스 러브’ 등 블랙핑크의 다양한 곡들을 한국어로 따라 부르며 떼창 물결을 이뤄냈다. 역대급 한국어 떼창에 감격한 블랙핑크는 공연 중간 현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마카오 팬들은 (블랙핑크의 신곡 ‘Don't Know What To Do’ 가사를 인용한) ‘그려본 네 기억은 PINK’라고 쓰여진 슬로건을 단체로 준비하는 이벤트를 펼쳐 블랙핑크를 또 한 번 감동시켰다. 또한 공식 응원봉인 ‘뿅봉’이 뿜어내는 분홍빛과 휴대폰 플래쉬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다. 블랙핑크는 콘서트 말미 “아름다운 이 도시에 다시 돌아올 수 있길 바라며 이 순간을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말해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열광적인 앙코르 요청에 재등장한 블랙핑크는 현지 팬들을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아니길’을 열창했다. 아시아·북미·유럽 등 전 세계를 오가며 열일 행보를 걷고 있는 블랙핑크는 오는 13일부터 데뷔 첫 호주 투어에 돌입한다. 김연지 기자 2019.06.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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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기억할 것",,블랙핑크, 포트워스서 첫 북미 투어 뜨거운 피날레

블랙핑크가 데뷔 첫 북미 투어의 마지막 도시 포트워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블랙핑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컨벤션 센터(Fort Worth Convention Center)에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콘서트에 올랐다. 북미 투어 마지막 공연인 이날, 포트워스 컨벤션 센터는 블랙핑크를 위해 모인 현지 팬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의 팬들은 공식 응원봉 '뿅봉'과 각종 플래카드 등으로 블랙핑크를 반갑게 맞이했다. 블랙핑크는 메가 히트곡인 ‘뚜두뚜두’로 포문을 열며 시작부터 압도했다. 팬들은 블랙핑크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어울리는 폭발적인 환호로 앙상블을 이뤘다. ‘포에버 영’, ‘STAY’, ‘휘파람’ 무대에 이어 멤버들은 솔로 무대를 통해 특장점을 뽐내며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웠다. 또 블랙핑크는 이번 신보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 '돈트 노우 왓 투 두', ‘Kick It’과 두아 리파와의 협업곡 ‘Kiss and Make up’ 등 총 18곡의 세트 리스트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과 물오른 역량을 입증했다. 현지 팬들은 2시간 가량 이어진 공연 내내 한국어로 떼창 메들리의 장관을 연출했고, 뜨거운 에너지는 벅찬 감동이 되어 블랙핑크를 감동케 했다. 로제는 “북미 투어 마지막 공연인데 이보다 더 나은 엔딩은 없을 것 같다”며 “지금 이 순간을 평생 기억할 것”이라며 북미 투어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니는 “북미 투어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고, 현지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며 “다음에 우리가 더 많은 곡과 함께 돌아올 때까지 건강하자”라며 팬들을 살뜰히 챙겼다. 블랙핑크는 “첫 번째 북미주 투어를 통해 이렇게 많은 팬들을 만나서 기분이 좋고, 벌써부터 두번째 투어가 기대된다”라며 다가오는 유럽 투어에 대한 기대감도 덧붙였다. 이번 포트워스를 끝으로 블랙핑크는 잊지 못할 순간을 나눈 북미주 팬들과 뜨겁게 이별하며 첫 북미 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는 세계 양대 음악 시장인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핫100·빌보드200)와 영국 오피셜 차트(싱글 톱100)에서 최근 각각 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특히, 빌보드 메인차트 4주 연속 차트인과 관련 미국 포브스는 "K팝 걸그룹 신기록으로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했다. 블랙핑크의 이번 북미 투어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해밀턴, 뉴어크, 애틀랜타, 포트워스까지 미국과 캐나다 6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거쳐 개최됐다. 6만석 티켓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미국 무대에서 입지를 다졌다. 블랙핑크는 오는 18일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호주까지 이르는 유럽 투어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또 오는 6월 8일 마카오 공연을 추가 확정했고, 연말에는 일본 주요 3개 도시 4회 돔 투어에 나선다. 김연지 기자 2019.05.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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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쿠알라룸푸르 공연 성료…110분간 팬들 열광

블랙핑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블랙핑크는 지난 23~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라와티 스타디움에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 KUALA LUMPUR'를 개최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현지 공항에는 블랙핑크를 환영하는 팬들로 구름 인파가 몰리며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다. 블랙핑크는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와 손 인사를 보내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투어는 화약, 레이저, 포그 등 다양한 특수 효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블랙핑크는 유튜브 조회수 7억뷰를 목전에 두고 있는 히트곡 ‘뚜두뚜두’를 비롯해 ‘포에버 영’, ‘휘파람’ 등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지수, 리사, 로제, 제니로 이어진 솔로 무대는 블랙핑크 각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멤버들은 저마다 자신의 매력을 뽐내며 무대를 장악했고, 팬들은 큰 함성으로 응답했다. 이 외에도 블랙핑크는 ‘불장난’, ‘붐바야’, ‘마지막처럼’ 등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곡들을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팬들의 환호로 매 공연마다 진행되는 응원봉 파도타기가 투어 처음으로 두 번 진행됐다. 로제는 “매우 감동받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교감했고, 공연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고조됐다. 블랙핑크는 팬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특급 팬 서비스를 보여주며 지루할 틈 없는 110분의 러닝 타임을 이어갔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11일 방콕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곳곳의 팬들을 만나고 있다.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에서 콘서트를 마친데 이어 오는 3월 3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후 북미, 유럽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간다. 지난해 유니버설그룹의 인터스코프와 손잡고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 블랙핑크는 최근 미국 CBS의 간판 심야토크쇼인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ABC 대표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와 ‘스트라한 앤드 사라’에 출연, 현지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성공적인 미국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김연지 기자 2019.02.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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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미국에서 싱가포르로..전세계 누비며 '열일'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방송에 출연한 뒤 곧바로 다섯 번째 도시인 싱가포르에서 콘서트를 개최, 강행군 속에서도 프로다운 모습으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블랙핑크는 지난 15일 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 SINGAPORE’를 개최했다.유니버설뮤직그룹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미국 주요 방송 스케줄을 소화한 뒤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열일’ 행보를 보인 블랙핑크는 이날 지친 기색 없이 프로다운 모습으로 공연을 이끌었다.블랙핑크는 레이저, 화약, 포그 등 다양한 특수 효과로 싱가포르 첫 공연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유튜브에서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고 조회수를 기록 중인 히트곡 ‘뚜두뚜두’를 비롯해 ‘포에버 영’. ‘스테이’, ‘휘파람’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특히, 무대 중 블랙핑크 멤버들은 싱가포르 유명 음식인 ‘칠리 크랩’ 이야기를 꺼내며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현지 팬들은 현지 유명 음식과 장소 등을 언급하면서 팬들과 교감하는 블랙핑크를 보며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지수, 리사, 로제, 제니로 이어진 솔로 무대는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뽐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팬들은 휴대폰을 이용해 다채로운 색의 불빛을 비추며 환호하는 등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이날 싱가포르 팬들은 ‘뿅봉’이라고 불리는 블랙핑크의 공식 응원봉을 흔들며 열정적인 응원과 한국어 떼창으로 블랙핑크를 놀라게 했다. 특히 블랙핑크가 앵콜곡으로 ‘스테이’를 가창하자 팬들은 일제히 'ALWAYS STAY WITH BLACKPINK'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를 들며 응원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블랙핑크는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싱가포르에 다시 오고 싶다. 너무 즐겁게 즐겨줘서 고맙다. 사랑한다”고 전하며 아쉬움과 고마움을 표현한 뒤, 무대에서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데뷔 첫 싱가포르 콘서트를 기념했다.블랙핑크는 지난달 11일 방콕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곳곳의 팬들을 만나고 있다.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콘서트를 마친데 이어 오는 23일과 24일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타이베이를 거쳐 북미, 유럽, 호주를 찾아간다.유럽과 북미 투어 일정을 확정한 블랙핑크는 최근 미국 CBS의 간판 심야토크쇼인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ABC 대표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와 ‘Strahan and Sara(GMA Day)'에 출연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성공적인 미국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2.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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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첫 필리핀 마닐라 콘서트…공항부터 마비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네 번째 도시인 필리핀 마닐라에서도 각종 진풍경을 연출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블랙핑크는 지난 2일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Mall of Asia Arena)에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 IN MANILA’를 개최했다. 블랙핑크가 마닐라에 도착하자, 환영하기 위해 모인 팬들로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차로마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마비됐다. 결국 블랙핑크는 예정된 동선이 아닌 활주로 방향의 출구에서 공항을 빠져나가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블랙핑크는 레이저, 화약, 포그 등 다양한 특수 효과로 마닐라 첫 공연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최근 유튜브 조회수 6억뷰를 돌파한 히트곡 ‘뚜두뚜두’를 비롯해 ‘포에버 영’. ‘스테이’, ‘휘파람’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멤버들은 첫 마닐라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히면서도 팬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로제는 “마닐라에서 첫 공연이라 너무 신나지만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 서로 밀지 말고 아무도 다치지 않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지수, 리사, 로제, 제니로 이어진 솔로 무대는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뽐내며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팬들은 휴대폰을 이용해 멤버들의 솔로 무대마다 다채로운 색의 불빛을 비추며 환호했다. 스탠딩은 물론, 5층 객석까지 자리를 꽉 채운 팬들은 ‘뿅봉’이라고 불리는 공식 응원봉을 흔들며 열정적인 응원과 한국어 떼창으로 블랙핑크를 감동시켰다. 더불어 팬들은 "WE'LL STAY FOREVER. 우리가 영원히 함께할게요"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로 블랙핑크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팬들은 대기실에 각 멤버와 블랙핑크에게 케이크를 선물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블랙핑크는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첫 마닐라 콘서트였는데 또 오고 싶다! 블링크 사랑해요! 오래오래 함께 해요”라며 아쉬움을 표한 뒤,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마닐라 콘서트를 기념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11일 방콕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곳곳의 팬들을 만나고 있다.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를 마친데 이어 오는 15일에는 싱가포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를 거쳐 북미, 유럽, 호주를 찾아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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